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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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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립발레단, 유니버셜발레단 2024년 라인업 국내 발레단 중 가장 유명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셜 발레단! 매년 초 공연 라인업을 연초에 발표하는데, 발레 덕후들은 미리 스케줄을 보고 올해는 어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지 기대하며 올해의 스케줄을 정리해보았다. 1.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은 올해 총 6가지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티켓 오픈일은 모두 미정이다. 보통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01. 백조의 호수 | 3/27~31 | LG 아트센터 '발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작품이다. 느린 음악이 많아 지루할 것 같아서, 아직 시도는 못했지만, 이번엔 꼭 보려고한다. 02. 인어공주 | 5/1~5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5년 로열 덴마크 발레단이 제작해, 국내 초연이다. 디즈니..
[발레용품] 유어샵, 바디래퍼스 안젤로 루지오 248A 발레슈즈 후기 (취미발레 천슈즈 추천) 착화감 및 디테일 바디 래퍼스라는 브랜드명과 걸맞게 안젤로 루지오 슈즈의 별명은 레오타드 슈즈, 레오타드 처럼 발에 착 감긴다고 한다. 카페지오 하나미와 비슷한 착화감이다. 하나미는 다른 슈즈보다 빨리 구멍이 났는데, 얘도 그럴 것 같긴 하지만 신어봐야겠다. 248A와 246A가 있는데, 약간 다른 디자인으로, 248 버전이 최신, 개선된 제품이라고한다. 하나미를 신어보고 이런 촥 붙는 슈즈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장단점이 있다. 장점 : 촥 달라 붙는 핏으로 발 모양이 잘 보이며, 예쁘게 보임 단점 : 얇은 천으로 구멍이 빨리남, (그래도 하나미보다는 안젤로가 조금 더 두껍다.) 안젤로 루지오의 경우는 밑 바닥의 뒤축 스웨이드 부분이 다른 슈즈에 비해 상당히 작아서, 축이 자꾸 옆으로 밀리는 느낌을 ..
[발레복] 발레 땀복 비교 그리쉬코 vs 슬로우노브 최근 땀복을 구매했다. 2년전에 슬로우 노브의 롱 기장의 땀복을 구매했었는데, 간절기에는 짧은 기장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땀복도 필요하겠다 해서, 추가 구매했다 ㅎㅎ.. 발레복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발레 아이템 욕심은 끝이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컬러감은 슬로우노브, 땀복 기능은 그리쉬코가 압승이다. 그리쉬코 Bae 땀복 - 숏기장 컬러 : Ice blue 가격 : 43,000원 사이즈 : XS (키 163, 48kg, 거스 147cm ) 유어샵에서 구매했다. 처음에는 그레이 컬러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러시아의 물류 및 수급 문제로 재입고가 잘 안되는 상황이었다. 발레샵 온라인을 다 뒤져도 핑크, 오키드퍼플, 스카이블루만 사이즈만 남아있었는데, 유어샵에 XS 아이스 블루 한 사이즈 남아있어서, 바로..
[발레옷] 루시앨리스 레오타드, 에어리 쇼츠 핏 또 발레복을 샀다.. 헤헤.. 나름 미뇽발레에서 샘플링 제품도 많이 얻어 입기도 하고(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구매도 가끔 하는데, 레오타드는 거의 민소매, 끈 민소매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반팔이나 긴팔이 달라붙어서 불편할 것 같았다. 자세도 잘 보이고, 반팔은 왠지 시각적으로 답답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요즘 생각이 바뀌었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워머 없이도 입으려면 반팔 하나쯤은 있어야겠다 싶었다. 진짜 현실적으로 겨드랑이 노출이 민망할 때가 가끔 있는데, 그때도 반팔 디자인이 필요했다.ㅎㅎ 스퀘어넥 레오타드 유일하게 반팔 아닌 제품이, 발레 처음 시작할 때 구매한 루시앨리스의 클라라 레오타드다. 근데 이것도 바스트 부분이 메쉬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입기는 어려웠다. 인스..
[발레투어] 발레플랜비 토슈즈 초급반 클래스 후기 저번에 미리 선 결제한 5회권 수업 스타트하러 또 방문했다. 오늘은 테스가 있었다. 너무 귀여워 진짜.. 사람한테 관심은 딱히 없지만 손인사하고 쓰다듬으니 가만히 있는다. 더워서 시원한 바닥에 엎드려 있는 테스. 다른 회원분이 초코바를 뜯었는데, 비닐 부스럭 소리 듣더니, 자기도 달라고 앞에 턱 하니 앉더라 ㅋㅋㅋ 정말 강아지들 소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듣는다. 우선 토슈즈 수업은 다른 일반 수업(90분)과 다르게 80분으로 진행된다. (토요일 13:30 진행) -토슈즈 초급반 80분 매트 20분->양손바 40~50분->센터 10~20분->개인 연습 10분 나는 정기적으로 다니는 동네학원에서 주 1회 토슈즈 클래스를 1년 정도 수강했다. 내 실력은 늘지 않았지만, 클래스 난이도는 초급에서 초중급까지 올라..
[발레달력/8월] 모바일달력 5월 / 장미넝쿨 속에 토슈즈 6월 / 하늘 속에서 그랑줴떼를 키트리 바리에이션을 배우고 있는데, 그랑줴떼를 좌우 연속으로 뛰는 안무가 나온다. 그랑줴떼를 시원하게, 하늘 높이 뛰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려보았다. 우리 학원에서는 정규 수업시간에 그랑 줴떼를 거의 배운적이 없었다. (혹시 모를 부상 때문에) 거의 처음 배운 동작이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이런 시원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동작이 좋다. 아라베스크 만큼이나 발레의 꽃이 되는 동작이 아닐까 싶다. 7월 녹음 가득한 7월, 푸릇한 여름잎이 올라온다. 8월 Love ballet more 예쁜 폰트로 적어낸 레터링 사이에, 발레리나의 동작을 녹여냈다. 무더운 여름을 물리칠만한 쨍한 형광빛 분홍색과 색색의 파스텔톤들. 내가 좋아하는 조합의 컬러들이다. ..
[발레투어] 영등포 쿠폰제 발레, 발레플랜비 회사 근처에 새로운 발레 스튜디오가 생겼다. 쿠폰제 발레 학원으로 올해 6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발레학원다. 위치도 집과 회사오는 길 딱 중간이라 퇴근하고 발레하고 집으로 오면 코스가 딱 맞았다. 원장님은 이경주 선생님인데, 발레메이트 분에게 듣기로는 여기저기 다른 학원에서도 수업을 진행하셨던 베테랑 선생님이셨다. 엄청 디테일하고 꼼꼼하신 티칭을 해주신다고 전해 들었다. 그리고 !! 학원에 테스도 있다고 했다. 테스는 사모예드인데, 인스타 계정으로 보니 진짜 심장 터질만큼 귀엽다.. 그치만, 내가 갔을때는 강아지 유치원을 갔는지 테스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수업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수업시간 전에 방문해 결제하고 수업을 수강하면 되는 쿠폰제 시스템이다. 신축 건물에 위치해 있어서 모든게..
[발레 용품] 이발레샵 토슈즈 피팅, 그리쉬코 3007, 블락 유로피안 내 첫 토슈즈는 블락 유로피안이다. 당시 원장님은 가성비 좋은 그리쉬코를 추천해주셨는데, 포인핏에서 피팅해보니, 사장님이 초보고 발 힘이 아직 부족해 블락 유로피안을 추천해주셨다. 그렇게 블락 유로피안을 1년 넘게 신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내 토슈즈가 안무너지길래, 내가 무너진 토슈즈가 뭔지 모르는건가? 아니면 내 발등 힘이 진짜 똥인가?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 토슈즈 수업을 들어서 그런가? 별 생각을 다했다. 결국 토슈즈 앞코 패브릭이 다 까져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무르기로 유명한 블락 유로피언을 1년 넘게 신은 사람을 처음 봤다며, 기네스북에 오르셔야 하는거 아니냐구… 깜짝 놀라하셨다. 그래도 엄지발가락이 빠지는 느낌이 나는게 아니면 더 신어도 된다고 하셨다. 찹쌀떡 두꺼운 토싱을 신으면 괜찮..
[발레복] 유미코 다니엘라 레오타드 직구 후기2탄 (두달만에 도착) 두 달 만에 유미코 레오타드가 드디어 배송 왔다!!! 배송 타임라인은 이렇다. 05/01 주문 06/08 독일-> 영국으로 배송시작 6/15 몰테일 영국 배대지 도착 (2주 동안 까먹고 있었음) 6/29 배송비 결제 완료, 영국->한국 7/05 배송 완료 총비용은 이렇다. - 제품가 €83.00 (약 140,000원) 다니엘라, 바닐라 벨벳, 세이지 트림, 앞판 안감 추가 - 유럽 내 배송비 : Free - 영국 배대지 (몰테일) : $12.05달러 (약 16,500원) = total 약 156,500원 음.. 뭐 하다보니 그렇게 저렴하게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고른 컬러들로 받아볼수 있다 :) 영국 배대지에는 진즉에 도착했는데,, 몰테일 이 자식들 카톡이나 문자 알림, 심지어 메일로도 안 알려줌...
[발레 용품] 골든 발레 슈즈를 찾아서 (블락 퍼포마 / 소단사 / 카페지오 하나미) 약 5년 정도 발레를 하면서, 5개 정도의 발레 슈즈를 신어보았다. 1년에 1개씩 사용한셈이다. 나는 슈즈에 구멍이 날 때까지 뽕을 뽑아 신는 편이다. 더러워지면 깨끗하게 세탁하고 말려서 신는다. (세탁하면 아주 조금 타이트 해짐) 지금 남아 있는 건 총 4켤레인데, 중간에 신다가 잃어버린 것도 있다. ㅋㅋㅋ 신나게 발레 갔다 집 오는 길에 떨어뜨렸는지 어느 날 없어졌더라.. 내 발사이즈 : 운동화, 구두 240을 신는다. 발볼은 좁으나 발등이 높다. (그렇다고 발등고가 나오는 건 아님 ㅋㅋ) 두 번째 발가락이 제일 길어서, 유형으로 따지만 그리스형 발이다.나의 역대 발레슈즈들이다. 순서대로, 브랜드 없는 저렴이, 소단사, 카페지오 하나미, 블락 퍼포마다. 1. 브랜드 x, 발레학원에서 준 천 슈즈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