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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발레용품] 유어샵, 바디래퍼스 안젤로 루지오 248A 발레슈즈 후기 (취미발레 천슈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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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화감 및 디테일
바디 래퍼스라는 브랜드명과 걸맞게 안젤로 루지오 슈즈의 별명은 레오타드 슈즈, 레오타드 처럼 발에 착 감긴다고 한다. 카페지오 하나미와 비슷한 착화감이다. 하나미는 다른 슈즈보다 빨리 구멍이 났는데, 얘도 그럴 것 같긴 하지만 신어봐야겠다. 248A와 246A가 있는데, 약간 다른 디자인으로, 248 버전이 최신, 개선된 제품이라고한다. 하나미를 신어보고 이런 촥 붙는 슈즈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장단점이 있다.
  장점 : 촥 달라 붙는 핏으로 발 모양이 잘 보이며, 예쁘게 보임
  단점 : 얇은 천으로 구멍이 빨리남, (그래도 하나미보다는 안젤로가 조금 더 두껍다.) 안젤로 루지오의 경우는 밑 바닥의 뒤축 스웨이드 부분이 다른 슈즈에 비해 상당히 작아서, 축이 자꾸 옆으로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 턴을 돌 때 마찰음이 강하게난다. (하나미는 첨 신었을때 바닥이 마모되기 전까지 진짜 끽끽 소리가 심했는데, 안젤로도 조금 소리가 나는 편이다.)

특이한 점이 안젤로는 좌, 우가 나누어져 있다. 안쪽 라벨에 좌, 우가 적혀있다. 이건 내가 따로 표시 안해도 되서 편리하다.
봉제 디테일이 훌륭하다. 발목 스트랩은 다른 슈즈에 비해 얇은편이다.


  
사이즈
발사이즈 240, 안젤로루지오 5 추천 - 딱 맞는 핏
피팅을 못해보고 사서 조금 불안했지만, 다행히 사이즈 표에 맞게 구매하니, 딱 맞았다. 나는 평소 운동화 구두 240을 신고, 칼발에 발볼이 없고 발가락이 길며 발등이 높은 타입이다. (유어샵은 개포동에 있고, 역과 조금 멀어서 방문하기가 애매했다.) 나처럼 피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금까지 신어본 다른 슈즈들 사이즈도 밑에 적어두었다.

신으면 이런 핏이다. 비루한 나의 발등고.. 나도 발등이 타고 났으면 좋으련만... 발등 스트랩이 굉장히 뒤에 달려있다. 복숭아 뼈 뒤쪽까지 뼈를 덮고 연결된다. 불편하거나 거슬리지는 않는데 잘 잡아주려고 이렇게 봉제한 듯하다.

얇은 핏으로 이렇게 발가락 실루엣이 다 보이는 편이다.


구매할 수 있는 곳
국내에서는 유어샵, 스마트 스토어 SAINT HONORE에서 판매중이다. 혹시나 공홈 직구를 알아보니 27$ = 약 36,000원 , 여기에 배송비거 추가되고 배송 기간이 오래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샵에서 구매하는것이 편리하다. 아마존도 물건이 잘 없다. 국내 유어샵에서 홈페이지 적립금 받고 구매하는게 제일 저렴하다. 어플을 설치하면 추가 적립금을 주니, 조금이나마 저렴한 소비를 할 수 있다.

결론
몇 달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하나미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 담엔 하나미 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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