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별도 결제해야한다.
-
인천->프놈펜 평수기 왕복 마일리지 티켓
-
마일리지 공제 : 40,000 마일
최종 결제 금액 : 241,100원 (유류할증료+세금)
원래 티켓 값 : 524,000원
마일리지 유효기간
-
묵혀뒀던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끝나갔다. 23년 6월 소멸이었다가, 코로나 때문에 12/31까지 연장해주었다. 비록 이번에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1300 남짓이지만, 영화티켓을 사자니 가성비가 넘 떨어진다. (이전에 2000점 가까이 소멸된 걸 나중에 알고, 얼마나 아깝던지,,) 이번엔 조금도 놓치지 않고 가족 합산까지 박박 긁어서 쓰려했다.
마일리지 공제표
-
4명치를 모으니 평수기에 동북, 동남아시아 왕복 표가 가능하다.
성수기에는 1.5배가 공제된다. 직장인이 연차를 붙여서 길게 가려 해도 공휴일은 거의 다 성수기에 해당된다. 또륵ㅜㅜ
(유일하게 해당 안되는 공휴일이 4/10 선거와 5/15 초파일이다.)
마일리지 티켓팅
-
날짜를 정하고, 티켓을 둘러보는데, 목적지 선택권이 별로 없다. 처음에는 몽골을 가고 싶었는데, 마일리지 티켓 자체가 없다..
마일리지 티켓은 도쿄, 베이징, 상해 등 비행편이 자주 있는 티켓만 남아있었다..
그마저도 연휴나 주말을 끼고는 거의 다 매진..
이쯤되면 가고싶은 곳을 고르는게 아니라, 마일리지를 쓰기 위해 티켓을 끊는 느낌.
캄보디아 프놈펜
-
그나마 가고싶고, 티켓이 넉넉한곳은 캄보디아 프놈펜이었다.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 공항은 티켓이 없다., 프놈펜->씨엠립은 버스 육로로 6시간 소요)
마일리지 공제 금액 및 결제금액
-
마일리지 공제 : 40,000 마일
결제금액 : 241,100원 (유류할증료+세금)
원래 티켓 값 : 524,000원
허허.. 기름값과 세금이 반이다,,,^^ 마일리지 처음 써봐서 몰랐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만, 앙코르 와트 생애 한번 가보고 싶었으니 가는걸로..
한명은 정상티켓이지만, 생일 쿠폰이 있어서 7% 할인 받고 구매했다. 이것도 당연히 비행 서비스 요금만 7% 할인된다.
어쨋든 결제완료, 이제 숙소랑 투어, 교통편 예약은 다음편으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3] 여행 준비, 프놈펜-씨엠립 야간 슬리핑 버스 예약하기 (6) | 2024.03.18 |
---|---|
[캄보디아 #2] 여행 준비, E-VISA 발급하기 (1) | 2024.03.17 |
[홍콩, 마카오] 홍콩 여행기 2일차 (마카오 당일치기) (3) | 2024.01.10 |
[홍콩] 홍콩 여행기 2일차 (HZMB, 버스로 마카오 이동, 환전, 이심) (0) | 2023.09.13 |
[홍콩] 홍콩 여행기 1일차 (빅토리아 피크, 심포니 오브 라이트) (0) | 2023.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