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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안산 정든집, 워크안산 카페, 가을 데이트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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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숲콩입니다.
요즘 참 날씨가 좋죠~ 선선한 가을이에요! 오랜만에 예랑이랑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안산에 위치하지만, 팔곡일동에 위치해 외곽 숲속 느낌을 줄 수 있는 식당과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과 카페가 차로 5분 거리라, 데이트나 나들이 코스짜기 귀찮으신 분들, 이대로 따라와 주시면 편할 것 같아요 ㅎㅎ

 

안산 맛집 - 정든집

📍위치 : 팔곡일동 / 안산의 다소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차량이 없으면 접근이 힘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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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일,월 휴무
                화~금 11:30~20:40 (14:30~17:00 브레이크타임)
                토 11:30~19: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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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좁은 골목길을 지나면 여기 맞나 싶으실텐데, 넓은 마당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10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주말도 주차가 넉넉한 편이에요.
🏠외관 :  진짜 오래된 시골집, 할머니네 집 느낌이에요. 깔끔하지는 않지만 정겨운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 메뉴
2개의 메뉴로 심플합니다.
주말은 주문량이 많아, 추가 고기 주문이 안되니, 처음부터 넉넉하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2인에서 방문해, 촌고기 1인, 갈매기살 1인을 주문했어요. (섞어서 주문가능한게 좋아요 ㅎㅎ)
1인 1메뉴이며,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쌈채소를 가득 먼저 세팅해주세요.
여러가지 쌈채를 주는게 넘 좋았답니다.
된장국이랑 우렁쌈된장을 주십니다. 된장국이 특이한게, 안에 누룽지가 들어있어요 ㅎㅎ 뭔가 그래서 더 든든한 느낌이에요.
우렁 된장은 홍고추, 우렁이? 다슬기인가..?, 깨소금을 섞어서 고소한 맛이 가득했어요.

반찬이 매우 정갈해요.
진짜 하나도 빠짐 없이 맛있어서, 반찬까지 싹 비웠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젓갈의 감칠맛을 잘 살린 반찬이 많아요.
젓갈 좋아하시는 분은 부추 무침이나, 멜젓을 가득 넣어서 쌈싸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김치까지 깔끔한게 저희 스타일이 였답니다.

드디어 대망의 고기입니다. 좌측의 길쭉하고 어두운 색의 고기가 갈매기살이에요.
둘다 맛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갈매기살 보다는 삼겹, 오겹, 목삽겹이 섞인 촌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두 고기 모두 숯불향이 가득해요. 주방에서 계속 숯불로 굽고 있더라구요~
쫀득한 비계부분이 있어서 더 맛있게 느꼈습니다.
식지 않게 버너에 약한 불로 덥히며, 먹을 수 있어요.

멜젓 올려서, 한쌈하면 더 감칠맛이 올라와요.


안산 카페 - 워크안산


📍위치 : 건건동 / 안산의 다소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차량이 없으면 접근이 힘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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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월 휴무
   화~금 11:30~20:00
토,일 11:3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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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입구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넓은 마당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넓게 가능하고, 주말도 주차가 넉넉한 편이에요.
🏠외관 :  우드 향이 뿜뿜힐링 되는 공간이에요.
나무 원목으로 된 처마가 인상적이었어요.
모던하지만 약간의 전통미도 느껴졌어요.


내부 좌석도 있지만, 야외와 지하 좌석도 있습니다.
야외에는 캠핑 의자 좌석도 있어서 글램핑을 하는 느낌도 즐기실 수 있어요.
지하는 좌석이 많이 없지만, 갤러리와 같이 조용한 분위기에요.


아메리카노 : 7,000원 (원두는 숲, 나무 두종류입니다!)
다소 비싸지만, 자릿값이라고 생각해야겠죵..?!


카페 공간 옆쪽으로, 바베큐 공간도 있습니다.
글램핑 공간처럼 바베큐에 필요한 그릴 등 모든게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데이트, 가족 모임으로 나들이가 좋아보여요~

1,2,3부로 예약을 받고 있고, 각 타임당 3시간씩 운영중이에요.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고, 주말은 타임당 4인 기준 대여료 7만원입니다.
고기랑 각종 식재료는 옆의 매점 공간에서 구매 가능해요.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술 종류도 많더라구요. 특히 와인 종류가 많았어요.

* 본 포스팅은 제이웨딩으로 부터 소정의 포인트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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